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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서 보절파출소, 농촌 맞춤형 치안활동 전개

기사 작성: 박영규 - 2024년 06월 24일 15시07분

남원경찰서 보절파출소가 농촌 맞춤형 홍보활동으로 협력치안을 강화하고 있다.

보절파출소에 따르면 농사철 농촌지역 주민들의 생활형태를 고려해 농기계 안전사고, 전화금융 사기 및 농촌지역 절도 예방 등 현장을 찾아가는 맞춤형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보절파출소는 먼저, 본격적인 농번기가 시작되면서 경운기와 트랙터, 콤바인 등 농기계의 도로 저속주행에 따른 후행차량의 무리한 추월 등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이에 대한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농산물(양파, 마늘 등) 건조장 주변 순찰활동을 실시하면서 주민들에게 농산물 절도예방과 대문 시정장치 및 마을 단위 CCTV 점검활동을 통해 주민과의 협력치안을 강화하고 있다.

공풍용 보절파출소장은 “농사철 농촌 주민들의 생활이 분주해 지면서 다양한 범죄와 사고가 우려되고 있는 만큼 홍보활동은 물론 마을단위 순찰과 주민들과의 네트워크 구축에 더욱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남원=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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