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도내 글로벌 강소기업 프로젝트 올 4개사 선정

전북중기청, 대두식품 등 지정서 발급… 14개사 지정
각종 금융지원 우대지원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육성

기사 작성: 박상래 - 2024년 06월 23일 13시52분

전북지역 2024년도 글로벌 강소기업 1000플러스 프로젝트 참여기업 14개사가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 지정서 발급 및 정책자금 등 각종 금융지원 우대지원을 통해 글로벌기업으로 육성된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전북중기청)은 해외시장 진출을 선도할 ‘2024년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주식회사 대두식품(대표 조성용)을 방문해 지정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올해 강소·강소+ 로 선정된 기업은 유한회사 비알엠(대표 정지윤), 주식회사프락시스(대표 김윤제), 혜성씨앤씨주식회사(대표 송영빈), 주식회사 대두식품(대표 조성용) 등 4개사다.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는 기술력과 혁신성을 바탕으로 글로벌시장으로 진출하는 수출 유망 중소기업을 지정하는 사업으로, 수출액 규모에 따라 글로벌 유망(6개사), 성장(4개사), 강소(1개사), 강소+(3개사) 4단계로 나눠 선정하며, 전북지역은 최종 14개사가 지정됐다.

이번 글로벌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 지정기간은 ‘25년 12월 31일까지로, 수출지원사업 참여시 우대 지원하며, 수출보증·보험 및 금리·환거래 분야에서 한도 확대, 수수료 우대 등의 지원 혜택이 부여된다.

전북중기청은 지정기업에 대해 수출바우처 사업 자동 선정해 해외 마케팅 등을 지원하고,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 수출컨소시엄사업 등 수출지원 사업 선정 시 가점 부여 등 우대지원을 받게 된다.

전북중기청 안태용 청장은 “글로벌 강소기업은 전북을 대표하는 수출 중소기업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전북 수출을 선도해 줄 것”을 당부하며, “전북중기청도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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