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전북지역본부 홍준수 본부장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 동참

ESG경영 실천을 통해 착한 소비 문화 확산에 기여

기사 작성: 박상래 - 2024년 06월 20일 16시53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전북지역본부 홍준수 본부장은 20일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는 환경부 추진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에 동참했다.

지난해 8월 환경부 주관으로 시작된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챌린지는 착한 소비 실천의 확산을 목적으로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환경 보호 캠페인으로, 공공기관, 기업, 국민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한 범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챌린지는 ’안녕(Bye)‘이라는 의미로 손을 흔드는 사진(또는 영상), 탈플라스틱 실천 각오와 함께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여 SNS에 게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홍준수 본부장은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 김영일 본부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하였으며, 이어 다음 챌린지 주자로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이정문 본부장을 지목했다.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플콕(플라스틱 콕 집어내)조사를 통해 2,084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인당 일주일간 약 41.3개의 일회용 플라스틱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식품 포장재로 쓰인 일회용 플라스틱은 전체 플라스틱 배출량 중 78.3%로 집계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전북지역본부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자 사무실 내에서 텀블러 사용을 의무화하는 동시에 재활용 제품 이용하기, 다회용 보랭백 사용하기, 불필요한 비닐 쓰지 않기 등 바이바이 실천수칙을 준수하며 플라스틱 줄이기 환경운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홍준수 본부장은 “공사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과 취지가 일치하여 적극 참여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 차원에서 지구를 지키는 ESG경영 실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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