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전북도민 권익증진에 최선"

전북도-권익위 업무협약

기사 작성: 정성학 - 2024년 06월 20일 16시36분

전북자치도와 시·군, 국민권익위원회 관계자들이 20일 도청에서 도민 권익 보호와 권리 구제에 더욱더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퍼포먼스를 펼쳐보이고 있다.

/정성학 기자

/사진= 전북자치도 제공

전북특별자치도와 국민권익위원회가 도민 권익 증진에 공조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최병관 도 행정심판위원장(행정부지사)과 박종민 중앙행정심판위원장(권익위 부위원장)은 20일 전북자치도청에서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고 도민 권익보호에 상호 협력하자며 맞손 잡았다.

양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사회·경제적 약자를 위한 △권익구제 제도 마련 △국선 대리인(변호사) 제도 확대 △적법한 처분 및 그 처분절차의 적정성 확보 등 도민들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고 구제하는데 공조하기로 했다.

아울러 협약직후 양측은 도 본청과 시·군 공무원 등 모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 선언식을 갖고 실행 의지도 다졌다.

최병관 도 부지사는 “날로 다양해지는 지역 주민들의 행정수요에 맞춰 행정기관은 적법한 처분 등 사전예방적이고 선제적인 도민의 권익보호가 중요하다”며 “오늘 그 실천 선언을 계기로 도민의 권리와 이익이 보다 폭넓게 보호되도록 도와 시군, 권익위가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민 권익위 부위원장도 “전북특별자치도가 사회, 경제적 약자의 권익 증진을 선도하는 도민의 든든한 지킴이가 되길 바라며 국민권익위도 필요한 지원과 협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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