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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실시

51세~70세 여성농업인 중 짝수년도 출생자 대상, 여성농업인 특화 검진으로 차별화

기사 작성:  박길수 - 2024년 05월 10일 15시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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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이 관내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관련 예방과 건강복지 증진 등을 위해 특수건강검진을 지원한다.

이번 군의 특수건강검진사업은 여성농업인의 건강검진비용을 지원해 의료비 등 부담을 절감키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루어진다.

지원 대상은 임실군에 거주하는 짝수년도에 출생한 51세부터 70세 이하의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여성농업인으로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검진희망자는 임실군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하여 검진대상자로 선정되면 검진 예약이 가능하다.

특히 군은 이번 검진 시 검진 비용 22만원(국비50%, 지방비50%)과 자부담 비용도 전액 지원한다.

검진과목은 여성농업인에게 취약한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 등 여성농업인에게 특화된 검진이 이루어진다.

또한 농작업 질병의 조기 진단과 함께 사후관리 및 예방 교육, 전문의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군은 올해 300명을 지원할 예정이며, 158명이 대상자로 선정돼 지난달 23일부터 임실군 검진의료기관인 전주시 대자인병원에서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여성농업인은 농작업과 가사를 병행하면서 유병률이 높은 편이다”며“이런 만큼 이번 검진사업을 통해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조기 발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임실=박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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