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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국토청, 소규모 현장 안전 대폭 강화한다

관내 SOC(도로, 철도 등), 공동주택, 소규모 건설현장 등 630개소 점검

기사 작성:  고운영 - 2024년 04월 19일 14시52분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호남권 관내 소규모 현장에 대한 안전을 강화한다.

익산국토청은 관내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 부실시공 방지 및 건설자재 품질 확보를 위해 건설현장 630개소를 선정해 점검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안전 사각지대에 있는 50억 미만 소규모 건설현장의 사고 감축을 위해 점검, 교육을 확대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소규모 건설현장의 점검을 전년(190개소) 대비 65% 늘어난 315개소로 확대하고 국토안전관리원과 소규모 현장 전담 T/F팀을 연중 운영해 안전 취약 현장에 대해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또한, 건설현장 관계자 대상으로 법령‧지침 개정내용을 교육하고 사고 사례를 전파하는 등 예방형 안전컨설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망사고 발생 건설사, 특수‧복합구조물 건설공사 현장 등에 대한 전문적이고 내실있는 점검을 위해 국토부 산하기관, LH 및 외부기관, 건축사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합동‧정밀점검 등을 실시해 안전사고 없는 건설 문화 조성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익산=고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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