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05월27일 17:36 회원가입 Log in 카카오톡 채널 추가 버튼
IMG-LOGO

부안마실영화관, 터미널 옆으로 옮겨 문 연다

20일 개관식… `쿵푸팬더 4' 상영
복합커뮤니티센로 이전 개관


기사 작성:  고병하 - 2024년 04월 16일 13시45분

IMG
부안마실영화관이 부안터미널 옆에 조성된 부안군 복합커뮤니티센터로 이전해 오는 20일 개관한다.

부안마실영화관은 부안군에서 군민의 문화향유를 위해 건립한 작은영화관으로 지난 2014년 부안예술회관에 자리 잡은 이후 10년 만의 이전이다.

새롭게 단장한 부안마실영화관 개관식은 오는 20일 오후 3시 마실영화관 1관에서 어린이, 장애인, 청년, 노인 등 각 계층을 대표하는 주민과 함께 진행된다.

개관식 후 오후 3시 30분부터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애니메이션 ‘쿵푸팬더4(더빙판)’가 상영된다.

오는 19일부터 인터넷에서 부안마실영화관 검색 후 디트릭스 홈페이지(www.dtryx.com)를 통해 예매하거나 개관식 당일 현장에서 관람권을 발급받아 관람할 수 있다.

당일 영화 관람객에 한해서는 개관 기념으로 팝콘을 무료로 증정한다.

영화관은 1관 99석, 2관 53석 등 2개관을 합쳐 152석으로 기존에 비해 객석이 40여석 늘어났다.

관람료는 6000원에서 7000원으로 소폭 올랐지만 객석에 비례해 스크린이 커졌으며 영화를 입체적으로 느낄 수 있는 3D 관람도 가능해졌다.

향후 부안사랑상품권과도 가맹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재개관하게 되는 부안마실영화관은 (재)부안군문화재단이 새롭게 운영을 맡았다.

재단은 문화사업의 일환으로 영화관을 운영하며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과 연계해 부안마실영화관이 지역민의 일상적인 문화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10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한 부안마실영화관에 대한 지역민의 기대가 매우 커 어깨가 무겁다”며 “시설 등 정비를 철저히 해 군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고병하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고병하 기자의 최근기사

Leave a Comment


카카오톡 로그인을 통해 댓글쓰기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