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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존스홉킨스대도 전북 바이오 특구 지지

도내 산·학·연·관과 업무협약

기사 작성:  정성학 - 2024년 04월 15일 19시37분

미국 존스홉킨스대학측도 전북 바이오 특구 유치전을 돕겠다며 맞손 잡았다.

김덕호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미세생체조직시스템 연구센터장은 15일 전북자치도청을 찾아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관련 기관단체 대표자들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에 따라 △국제 공동연구사업 수행 협력 △연구 자료, 출판, 정보의 공유 △연구인력 교류 등 다양한 협력을 통해 바이오산업 육성에 공조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한편, 이번 협약식 또한 양오봉 전북대 총장, 박성태 원광대 총장, 이규택 전북테크노파크 원장, 이은미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장, 김차영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장, 정병엽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장, 황경화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분소장 등 관련 기관단체 대표자들이 함께 했다.

앞서 전북자치도는 국가공모사업인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전에 응모한 채 전국 10여개 지자체와 경쟁하고 있다.

향후 5년간(2025~29년) 국·지방비와 민자 총 8,943억여 원을 투자하겠다는 바이오산업 육성계획도 제시했다. 특화 영역은 의약산업을 제안했다.

현재 그린바이오(농업·식품) 중심인 도내 바이오산업을 레드바이오(의료·제약)와 오가노이드(유사장기)까지 확대해 신성장동력으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정부는 올 상반기 중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사업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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