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LX전북본부, 익산시 대상 공간정보 사업 설명회 가져

기사 작성: 박상래 - 2024년 03월 24일 15시31분

한국국토정보공사(LX) 전북지역본부는 지난 22일 익산시를 대상으로 공간정보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익산시 스마트시티 구축에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LX 본사와 전북지역본부가 함께 마련한 이번 설명회는 익산시 김성도 기획안전국장, 김영희 복지교육국장 및 각 부서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공간정보 데이터 수준 평가, AI를 활용한 공간정보 분석지원, 지하 정보(상‧하수도) 오류 데이터 운영관리 방안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익산시는 자율주행 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지정되어 익산역 인근에 최첨단 자율주행 스마트 플랫폼을 구축함에 따라 데이터 관리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스마트 플랫폼 구축의 핵심 요소인 지하 정보를 비롯한 다양한 도시 데이터의 품질관리 방안에 대하여 LX와 익산시가 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공간정보 기술을 활용해 두 기관이 창의적인 협업 아이디어 발굴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박종화 LX 전북지역본부장은 “빠르게 발전하는 디지털 플랫폼 분야에서 전북지역의 도시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해결책을 LX가 앞장서서 지원할 것이며, 이번 익산시 대상의 공간정보사업 설명회가 그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또한 박종화 본부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공간정보 설명회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역문제 해결의 선봉에 서겠다”고 밝혔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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