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임실군, 시설원예 스마트팜구축 지원사업 앞장

심 민 군수, 오이·딸기 스마트팜 시설 방문 및 농가들과 소통

기사 작성: 박길수 - 2024년 03월 21일 13시53분

임실군이 관내 청년 창업 농가를 위한 ICT 융복합 기술을 접목한 재배 온실 등 스마트팜구축 지원에 힘을 모으고 있다.

21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도 공모사업인 청년 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신덕면에 올해 2월 스마트팜구축을 완료하여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조성된 스마트팜에서는 사계절 내내 오이와 토마토가 재배 생산된다.

이런 가운데 심 민 군수는 지난 19일 신덕면과 관촌면 등 스마트팜 현장을 방문해 첨단 재배시설을 둘러보고 시설재배 농가들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심 군수는 오이와 딸기 스마트팜 시설 2곳을 방문해 군에 알맞은 스마트팜 모델을 개발하고 보급하기 위한 농업인의 다양한 의견 등도 청취했다.

군이 구축한 오이와 딸기 스마트팜 시설은 각종 ICT 융복합 기술을 접목한 재배 온실로 관내 청년 창업농 경영실습농장에서 경험을 쌓은 청년 농업인의 성공적인 지역 정착의 대표적인 사례 시설이다.

이에 따라 군은 구축된 스마트팜을 활용한 농산물 재배로 안정적인 생산과 균일한 품질관리을 토대로 군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 향상은 물론 농가 소득증대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고령화와 기후변화, 인구감소에 따른 청년 농업인 육성책으로 시설원예 현대화 사업과 스마트팜구축 지원 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간다는 방침이다.

심 민 군수는“스마트팜을 통해 군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미래 먹거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데 힘쓰겠다”면서“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스마트농업을 정책적으로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임실=박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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