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전주시복지재단, 취약계층 간병비 지원 확대

연간 지원금 49만→70만원 확대

기사 작성: 양정선 - 2024년 03월 20일 17시38분

(재)전주시복지재단이 취약계층 간병비 부담을 덜기 위해 지원규모를 늘리기로 했다.

20일 재단에 따르면 ‘사랑나눔 간병비 지원’사업은 기초수급자 등 취약계층 입원 치료 시 간병비 부담을 덜어주는 게 핵심이다. 기존 49만원이던 지원 규모는 올해 하루 최대 7만원, 연속 10일까지 최대 70만원으로 확대된다.

신청은 퇴원일 이후 60일 이내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재단 심사를 거쳐 지원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한편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한 기부에 관심이 있는 시민과 기업, 단체는 재단(063-281-0030)으로 문의하면 된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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