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달빛어린이병원 확충, 청소년 무상버스 도입"

강성희, 5대 돌봄정책 공약

기사 작성: 정성학 - 2024년 03월 20일 17시22분

강성희(진보당·국회의원) 4.10총선 전주을 예비후보는 20일 “생애주기 맞춤형 돌봄정책을 강화해 돌봄공백을 제로화 하겠다”고 공약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내용의 5대 돌봄 공약을 제시했다.

5대 공약은 △달빛어린이병원, 공공심야약국 확충 등을 통한 소아과 오픈런 억제 △청소년(6~24세) 무상버스, 전 국민 3만원 교통패스 등 공공교통 획기적 강화 △아동수당 인상(10만원→ 30만원) 및 지원대상 확대(7세→ 18세),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20%→ 50%) 등 아이 키우기 좋은 전주 조성 △청년 월세 10만원 상한제도 도입, 공공주택 청년 우선 공급 등 청년 주거문제 해결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확대, 경로당 도우미 지원사업 도입 등 노인복지 강화를 제시했다.

강 예비후보는 “돌봄은 개인과 가족이 도맡는 게 아니라, 국가가 책임지는 시대로 나아가야 한다. 국가가 책임지는 돌봄, 전주부터 시작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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