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예원예술대, 육상부 창단

이훈 감독 선봉장 맡아

기사 작성: 복정권 - 2024년 03월 17일 15시15분

예원예술대학교가 육상 운동부를 창단하면서 선수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북 체육계에 단비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15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예원예술대가 육상부 창단식을 열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

이날 창단식은 고광모 예원예술대 총장, 김병이 임실군체육회장, 김영훈 전북육상연맹 부회장, 이종석 도 체육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예원대 육상부는 감독과 선수 등 총 4명으로 구성됐다. 이훈 감독이 선수들을 지도, 관리하는 선봉장을 맡았고 김강량(해머던지기), 강현진(창던지기), 반지원(800m) 선수로 꾸려졌다.

이종석 전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학교 측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운동부 창단 붐이 일면 좋겠다”며 “대학 체육을 넘어 전북 체육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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