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김제시, 행안부 적극행정 종합평가서 2년 연속 ‘우수’지자체 선정

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03월 15일 17시17분

김제시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한 ‘2024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안부의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적극행정 추진계획 수립, ▴적극행정 활성화 노력도, ▴적극행정 이행에 대한 성과, ▴적극행정 체감도, ▴적극행정 마일리지 운영 등 5대 지표로 삼았다.

특히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적극행정 종합평가단’의 심사와 별도의 기관대표 우수사례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적극행정 우수사례 심사를 위해 조직된 ‘국민평가단’이 선정한다.

시는 독거노인·장애인 등의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의 안전사고 개선을 위해 기관협업을 통해 추진한 ‘김제시 취약계층 노후 불량화장실 현대화사업’이 10점 만점에 9.5점으로 국민평가단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아울러 2023년 지역평생교육활성화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된 ‘청년강사 학습버스 사업'또한 적극행정을 통해 지역소멸위기와 청년정책의 효과를 내는 사업으로 높이 평가됐다.

시는 기관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의 적극적인 실천의지를 꾀해 면책보호관 임명, 우수공무원 선발과 포상제도, 적극행정 직장교육 등을 통해 적극행정 문화를 더 널리 확산한 결과 전국 상위 30%이내의 우수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올해도 공직사회에 일고있는 적극행정의 훈풍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 더 주력하고 지역사회의 행복도를 높이는 최우수 적극행정기관으로 발돋음 하겠다."고 말했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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