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도립국악원 공연 유료화 하자"

문승우 도의원 공개 제안

기사 작성: 정성학 - 2024년 03월 14일 16시52분

전북도립 국악원이 선보이는 공연도 유료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문승우 전북자치도의원(군산4·사진)은 14일 임시회 자유발언대에 올라 “국립 예술단을 비롯해 광주시립예술단, 경기도립예술단, 부산시립예술단, 전남도립국악단 등 전국적으로 유료 공연제가 확산하고 있다”며 “공연을 유료화 하면 객석 점유율과 같은 평가가 이뤄지면서 공연작의 질적인 향상 등이 기대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전북도립 국악원을 포함해 현재 8개인 도내 공립예술단을 운영하는데 들어가는 예산은 연간 551억 원에 달하고 이중 74% 가량이 인건비로 쓰이고 있다”는 점도 강조한 채 유료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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