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안호영, 여러 논란 해명해야"

정희균 예비후보 공개질의

기사 작성: 정성학 - 2024년 03월 06일 19시22분

최근 재심을 통해 당내 경선 컷오프에서 되살아난 정희균(더불어민주당·사진) 4.10총선 완주·진안·무주선거구 예비후보가 경쟁자 중 한명인 안호영 현 국회의원을 향해 여러 논란에 대한 해명을 촉구하는 공개 질의서를 던졌다.

정 예비후보는 6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중앙정가와 시중에 안호영 후보를 둘러싼 이런저런 소문이 파다하다”며 “당원과 주민의 알권리 차원에서 그 진위 여부를 밝혀달라”고 촉구했다.

구체적으론 △하위 20% 포함 여부 △20대 총선 때 발생한 후보매수 사건 연루 여부 △만경강 통합하천사업 성과 홍보 등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다.

정 예비후보는 컷오프 회생 과정을 설명한 채 “이제 더이상 쓰러지지 않을 것이며 오뚝이가 되고 불사조가 돼 완주, 진안, 무주와 전북을 위해 일할 것”이라며 “무능하고 부도덕한 우리 지역 국회의원을 이번 경선에서 반드시 퇴출시키고 자랑스런 민주당 후보가 되겠다”고 말했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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