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전주 올해의 책 투표해 주세요”

오는 21일까지 온·오프라인 선호도 조사

기사 작성: 양정선 - 2024년 03월 06일 16시33분

전주시립도서관이 2024년 전주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시민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선호도 조사는 오는 21일까지 어린이 그림·글, 청소년, 성인 4개 부분에서 이뤄진다. 후보 도서로는 12권이 추려졌다.

먼저 어린이 그림 도서에는 △도시 비행 △주름 때문이야 △틈만 나면이 올랐다. 글 도서는 △갈림길 △그날 밤 우리는 △선감학원의 비밀이 선정됐다.

청소년 도서는 △가난한 아이들은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 △가장 사적인 관계를 위한 다정한 철학책 △느티나무 수호대 등 3권이, 일반도서는 △계절은 짧고 기억은 영영 △나의 누수 일지 △연결된 고통 등 3권이 각각 후보도서로 선택 받았다.

선호도 조사는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lib.jeonju.go.kr) 또는 9개 시립도서관과 전주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 시청 책기둥도서관에서 할 수 있다.

시민의 선택으로 뽑힌 올해의 책은 다음달부터 독서릴레이, 100일 필사 등 전주독서대전과 연계한 프로그램 주제도서 등으로 활용된다.

올해의 책 선정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63-230-1852)로 문의하면 된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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