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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고수면민회, 정기총회

기사 작성: 안병철 - 2024년 03월 05일 14시59분

고창군 고수면민회는 지난 5일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주요사업 승인과 다음달 면민의 날 행사 준비에 돌입했다.

이들은 지난해 면민의날을 비롯해 군민체육행사, 재경신년회, 김장봉사 등을 통해 1억원의 수입으로 1천만원의 이월금을 조성, 면민회 기금이 2억 2천만원을 달성했다.

아울러 올해는 지난해 800포기 김장봉사를 확대하고 봉사활동을 통해 면민 화합과 산업단지 인구유입 효과를 거둔다는 것이다.

고수면민회는 초대 이상용 회장을 비롯해 김문수, 서필수, 이양수, 류영배, 정종구, 서학용, 안상섭 전직회장이 이르며 이날 기호민 면장과 조민규, 박성만 군의원, 김재섭 고문, 송기수 감사, 이창범 이장협의회장, 허남수 주민자치위원장, 홍광운 면대장, 안재각 생태환경보전협의회장, 김정례 의용여성소방대장, 양쌍례 농가주부모임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고수면은 20만평의 산업단지를 비롯해 천연기념물 단풍나무의 문수사, 신기계곡, 조산저수지, 고창숲체원 등을 통해 문화 관광자원과 기업유치에 따른 인구유입 등으로 활력을 되찾고 있다.

안성준 회장은 "복합문화체육시설과 파크골프장에서 체력증진과 천혜의 문수산을 중심으로 숲체원시설, 조산저수지 수변시설, 산업단지 등은 면민의 희망이다"며 "다음달 20일 체육센터에서 민속경기와 면민화합마당을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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