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더불어민주당 정희균 예비후보 무주군 정책발표회

기사 작성: 이형열 - 2024년 02월 21일 12시40분

더불어민주당 정희균 예비후보는 21일 기자실에서 무주군 정책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 예비후보는 무·진·장 5대 공통 공약으로 특례군 법제화와 동부산악권 노인치매안심센터, 거점형 공공산후조리원, 외국인 근로자 농촌 일자리 3종 세트, 산림관광특구 지정 등을 발표했다.

특히 무주군 10대 공약으로 태권사관학교설치법과 국도 19호선 안성~적상 4차로 확장, 철도·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연결, 관광산업 투자선도지구 지정, 마을주민의 안전한 보행권, 관광객을 위한 경관보행도로 조성, 농작물 재해보험 품목 및 농업작업 재해 보상 확대 및 보상률 인상, 스마트 양봉 허브 구축 등 공약을 이행 할 것을 약속했다.

정 예비후보는“무주~전주 고속도로, 전주~진안~무주~김천 동서횡단철도망 구축을 국가기간 교통망 계획(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과 제5차 국가철도망 건설계획)에 반영 동부내륙권의 개발을 앞당기고 차별 없는 지역균형발전을 이뤄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지난 8년 동안 무주군의 자존심을 구긴 국도 19호선 안성~적상 4차로 확장을 신속하게 해결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정 예비후보는“안성 우회도로 (5.93km)와 적상~무주IC(7.52km) 구간은 지난 2010년 4차로로 확장 됐으나 안성~적상 4km 구간은 아직도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하는 2차로여서 도로확장이 시급한상황”이라고 전제하고“지역발전의 동력이 되는 모든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 예비후보는“무주는 지역특성상 농·임업 종사자와 일반 노동자가 많아 이들의 노후 연금이 공무원 연금과 3배 이상의 격차로 노후 생활 격차가 심각한 점을 지적하고 연금법 개정을 통해 이를 해소 하겠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군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것은 정치인의 몫”이라며“30여 년간 현장에서 몸으로 터득한 노하우를 접목해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지역으로 만들어 나가는데 혼신을 다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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