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07월22일 12:06 회원가입 Log in 카카오톡 채널 추가 버튼
IMG-LOGO

‘2024년 장수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시작’

농번기 계절근로자 활용으로 농촌 일손부족 해소 기대


기사 작성:  유기종 - 2024년 02월 12일 04시39분

IMG
장수군은 지난 1일부터 계절 근로를 위한 외국인 근로자들이 입국해 농가에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국한 근로자는 3명으로 베트남인 2명, 캄보디아인 1명이 농가에 배치됐다.

외국인 계절근로 프로그램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에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단기간(5개월, 3개월 연장 가능)만 고용 지원하는 제도다. 군은 지난 2022년부터 결혼이민자 가족 또는 친척을 초청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로 고용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4년 결혼이민자 가족 또는 친척으로 신청받아 장수군에 배정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총 270명으로 출입국사무소에서 사증 발급 인정서 신청이 완료되면 2월부터 7월까지 순차적으로 입국해 107개 농가에 배치될 예정이다.

군은 농가 배정에 앞서 마약 검사 및 불법체류 방지, 안전대책, 산재보험 가입요령 등 농가 방문교육을 진행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근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최훈식 군수는 “출입국사무소의 승인 절차를 거쳐 적시에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외국인이 입국해 배치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유기종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유기종 기자의 최근기사

Leave a Comment


카카오톡 로그인을 통해 댓글쓰기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