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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학교급식은 '전북 친환경 쌀'

순창-고창, 쌀 공급자로 선정

기사 작성:  정성학 - 2024년 02월 06일 15시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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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태이조합 친환경 쌀 재배단지





제주도 학교 급식용 친환경 쌀 3분의2는 전북산이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5일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 학교급식용 친환경 쌀 생산자로 순창 태이친환경영농조합법인과 고창 한결영농조합법인을 비롯해 전남지역 한 조합 등 모두 3개 단체를 선정했다.

순창 태이조합은 2016년부터 공급 사업자로 계속 선정돼왔고 고창 한결조합은 이번에 새로 포함됐다.

이들 조합은 올 3월 신학기부터 2년간 현지 800여개 학교에 쌀을 공급하게 된다. 납품량은 조합별로 연간 약 400톤 가량씩 총 1,200톤 규모다.

도 관계자는 “순창군과 고창군, 친환경농업협회와 생산자단체 등이 하나 돼 모두 3차에 걸친 평가를 철저히 준비해 대응한 결과”라며 “제주의 미래 세대인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전달될 수 있도록 생산에서 유통까지 철저히 점검해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전북산 친환경 쌀의 우수성도 지속적으로 알려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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