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05월16일 17:31 회원가입 Log in 카카오톡 채널 추가 버튼
IMG-LOGO

마한백제문화연구소, 50주년 사진전



기사 작성:  이종근 - 2024년 01월 23일 14시39분

IMG
원광대 마한‧백제문화연구소가 잇따라 익산 지역의 빛나는 고대문화를 민관학이 협심해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까지의 성과를 도출한 지난 50년간의 여정을 보여주는 자리를 갖는다.

연구소와 익산시는 지난달 12일부터 이 달 28일까지 백제왕궁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익산의 고대문화를 잠 깨운 50년’을 주제로 마한백제문화연구소 50주년 기념 사진전을 갖는다.

이에 따라 전시는 대학과 지자체와 시민이 힘을 합해, 우리나라 4대 고도(古都), 세계유산도시로 성장해 온 역사문화도시 익산을 탐방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여행이다.

1975년 미륵사지 발굴조사 안내문과 동탑 발굴 과정 사진, 1973년 제1회 마한백제문화 학술회의(연구소 개소 후 사진) 사진이 가장 관심을 끈다.

전시는 1970년대 이후 익산지역의 문화유산이 조사 연구되어 온 지난 50여년 간의 여정을 담고 있다. 무엇보다도 그 여정의 순간 순간마다 익산의 시민들이 함께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눈길을 끈다.

앞서 지난해 11월 2일부터 24일까지 숭산기념관 1층 LINC미술관에서 기념사진전을 가졌다. 이 사진전을 통해 원광대학교의 성장 발전과 익산 정체성 규명의 역사를 생생하게 살펴보는 기회가 됐다.

전시 타이틀은 ‘전북지역 고대문화를 잠깨운 마한백제 문화 연구 50년’으로 익산상공회의소, 원광대 박물관, 전북문화재연구원 등이 후원했다. 고창봉덕리 1호군, 남원 월산리 고분군, 정읍 은선리 고분군, 익산 쌍릉 등이 대표 사진이다.

한편 백제왕궁박물관 전시는 3월 15일부터 4월 15일까지 익산역 서측통로 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는 익산의 가치를 외지에서 전달하는 자리로 꾸려진다. ‘익산 지역 고대문화, 그 빛나는 시간을 찾아내다’는 익산 지역 고대문화 역사를 선보인다. 이 전시 역시 익산시와 공동으로 주최한다./이종근기자







■ 이종근 기자의 최근기사

Leave a Comment


카카오톡 로그인을 통해 댓글쓰기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