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무주군, 농·특산물 직거래 택배비 지원

기사 작성: 이형열 - 2024년 01월 12일 15시38분

무주군이 반딧불 농·특산물 직거래 택배비 지원사업을 추진해 호응을 얻고 있다.

택배비 지원사업은 지역 농가들의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최소 5만 원 이상 ~최대 30만 원 이하의 한도 내에서 택배 발송비의 50%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관내에 주된 사업소를 둔 농업인, 생산자단체, 농업법인이다.

지원 품목은 군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농산물 가공품 등이다.

농산물 가공품의 경우 식품위생법에 따른 허가기준을 득한 제품에 한정한다.

신청은 오는 3월 22일까지며 본인이 신청서 등 필요 서류(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등)를 갖춰 직접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농촌활력과 김광영 과장은“올해 총 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며“농가에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우수 농산물의 판로 확대 및 직거래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택배 발송 14만 7,000여 건, 2억 4,700여 만원을 지원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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