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남원시, 귀농인 창업·주택구입 지원사업 추진

세대 당 3억 이내 지원, 1.10∼2.13일까지 신청접수

기사 작성: 박영규 - 2024년 01월 11일 15시09분

남원시는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자금을 지원한다.

신청자 접수는 1월 10일부터 2월 13일까지다.

귀농 농업창업 자금은 세대 당 3억원 한도 이내로 경종 및 축산 분야 기반 구축을 위한 농지구입, 하우스 및 축사 신축 등을 지원하며, 주택구입 자금은 세대 당 7,500만원 한도 이내로 주택구입 및 신축 등을 대출금리 연 1.5%(5년 거치 10년 상환)의 조건으로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사업 신청연도 기준 만65세 이하인 세대주로 농촌 외의 지역에서 1년 이상 지속적으로 거주하다 농촌지역으로 전입한 지 만 5년이 경과하지 않은 귀농인 또는 농촌지역에 거주하면서 5년 이내에 영농경험이 없는 재촌비농업인이다.

대상자들은 귀농·영농교육을 100시간 이상 이수한 실적이 있어야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사업계획의 적정성 및 실현 가능성, 영농 정착 의욕, 융자금 상환계획의 적절성 등을 심사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은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남원시청 농촌활력과 새삶터정책팀(063-620-6363), 남원시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063-636-4029)로 문의하면 된다.

/남원=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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