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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학교-종교단체 합숙활동 중단 권고

도내 곳곳서 오미크론 집단감염 속출
동계훈련이나 공동급식 등 경계해야
설 귀성 자제, 방역수칙 준수도 호소
대유행 대비 오미크론 재택치료 허용


기사 작성:  정성학 - 2022년 01월 19일 17시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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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며 학교와 종교단체를 향해 합숙활동 중단을 강력 권고하고 나섰다.

도는 19일 각급 학교 체육부의 동계훈련과 종교단체의 공동급식 등 합숙활동 실태를 일제히 파악해 전면 중단 조치해줄 것을 일선 시·군에 당부했다고 밝혔다.

최근 도내 제조업체, 목욕업소, 어린이집 등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꼬리 물면서 또다시 일일 확진자가 세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을 문제 삼았다.

특히, 공기중 전염이나 돌파감염 가능성이 큰 오미크론이 급속히 퍼지고 있는 가운데 자칫 학교나 종교단체의 합숙활동이 그 확산세를 기름부을 것 같다는 우려다.

대표적인 사례론 최근 동계훈련 과정에서 말썽난 A대학교 체육학과 오미크론 집단감염 사례가 지목됐다.

A대학 확진자는 이날 11명이 추가되면서 모두 104명으로 늘었다. 여러 스포츠 종목을 전공하는 학생과 지도자들이 뒤섞여 합숙하는 형태로 동계훈련을 가진 게 화근이 됐다.

송하진 도지사(전북재난안전대책본부장) 또한 앞선 18일 시·군 부단체장과 긴급 방역대책회의를 갖고 오미크론 확산세를 늦출 수 있도록 행정력을 총동원 할 것을 지시하기도 했다.

또, 민족 대이동이 펼쳐질 설명절 연휴가 임박한만큼 반상회나 주민자치회 등의 협조를 받아 방역수칙 준수 운동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송 지사는 아울러 “이번 설은 방문 자제가 설 선물이 될 것”이라며 귀성 억제대책도 강구해줄 것을 시·군에 주문했다.

한편, 도내의 경우 이미 오미크론이 우세종화 된 것으로 추정됐다.

실제로 1월 3주차(1.9~15)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765명, 이 가운데 오미크론 확정자(219명)와 그 연관자(269명)는 모두 488명, 즉 전체 코로나19 확진자 중 64%(488명) 가량이 오미크론에 감염된 것으로 예측됐다. 지난달 5일 완주에서 도내 첫 오미크론 감염자(아프가니스탄 국적 유학생)가 확인된지 약 5주일 만이다.

전북도는 현 추세라면 설 명절 연휴를 전후해 오미크론이 대유행 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런 문제는 다른 지방도 크게 다르지 않은 실정이다.

정부는 이와관련 19일 오미크론 감염자도 재택치료를 허용하겠다고 긴급 발표했다. 대유행에 대비해 의료체계 부담을 줄이겠다는 안이다.

/정성학 기자 csh@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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