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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군산공항 재개대책, 정부가 나서라

“이윤만 추구하는 기업 경영진 무책임한 행태
새만금 국제공항 항공인프라 구축에 악영향”

기사 작성:  새전북신문
- 2020년 08월 12일 14시14분
군산시의회가 정부에 대고 운항 중단중인 군산~제주간 노선 활성화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군산공항은 이미 셧다운 된지 6개월이 됐지만 운항재개 움직임이 보이지 않고 있는 상태다. 군산시의회는 성명을 통해 “이스타항공과 제주항공간 기업 인수합병 무산과 대한항공이 적자노선 이유로 군산~제주간 노선운항을 중단하면 전북은 하루아침에 하늘길이 끊겨 항공오지로 전락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런 우려는 이미 현실이 된 상태다. 그동안 대한항공과 이스타항공이 하루 평균 3편씩 군산~제주간을 운항 했다. 하지만 2월 운항중단 이후 전북도민들은 다른 공항을 이용하기 위해 2~3시간 이상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시간뿐 아니라 경제적으로 불편을 감수해야 한다. 더 큰 문제는 항공노선 중단이 전북도민의 오랜 숙원인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 등 항공인프라 구축에도 악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투자 유치에도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점이다.

항공노선 운항중단은 한일 경제전쟁으로 인한 일본노선 탑승률 저조에 코로나 사태까지 겹치면서 항공 산업 전체가 극심한 경영난을 겪은게 원인이다.

그러나 결정적 이유는 이스타항공과 제주항공간 기업 인수합병 무산과 대한항공이 적자노선 이유로 군산~제주간 노선운항을 중단한 거다.

항공 노동자들의 생존권과 전북도민의 항공편익은 안중에도 없고 오직 기업의 이윤만을 추구하는 기업 경영진의 무책임한 행태가 그 원인인 셈이다. 특히 제주항공의 무책임한 행태는 이미 알려진 대로다.

정부 또한 군산공항 운항중단사태 외면에 대한 책임을 통감해야 한다. 균형발전과 1,600여명의 항공노동자들의 고용안정은 물론 지역경제에 현실적인 대책 마련을 외면하고 있다.

군산공항은 도내 유일한 하늘길이다. 사정이 어렵다면 하루 단 1편이라도 운항을 재개해야 한다. 정부가 나서야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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