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5년05월22일 17:52 회원가입 Log in 카카오톡 채널 추가 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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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남 무고혐의 50대 여자 구속

전주지검 김종범검사는 14일 자신이 바람 피운 것이 들통나자 오히려 동거중인 남자를 고소해 금품을 뜯어 내려 한 정모씨(52ㆍ전주시 태평동)를 무고혐의로 구속했다.검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99년 5월말 15년동안 동거를 해온 조모씨에게 외도 사실을 들키자 조씨가 자신을 폭행한 뒤 건물 철거보상비 4,000만원을빼앗아 갔다는 허위 내용의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한 혐의다./박덕영기자 dypark@s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