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곡식플러스 영농조합법인,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 기탁

기사 작성: 고병하 - 2025년 12월 24일 16시05분

곡식플러스 영농조합법인이 지난 23일 부안군청을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곡식플러스 영농조합법인 최원제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의 뜻을 전했다.

곡식플러스 영농조합법인은 농민들이 땀과 정성으로 수확한 곡물을 직접 수매하고 가공해 선식, 미숫가루 등 많은 제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다.

최원제 대표는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익현 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곡식플러스 영농조합법인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부안=고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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