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픽시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

전북교육청, 영상 5종 배포...안전교육 확산

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11월 19일 13시30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 교통안전 확보와 자전거 사고 예방을 위해 픽시 자전거 및 브레이크 제거 자전거 이용 위험성을 내용으로 안전교육 영상을 제작 배포했다.

19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일부 청소년들 사이에서 브레이크 제거형 픽시자전거를 ‘패션, 개성, 멋내기 자전거 문화’의 확장 형태로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사례가 증가하면서 제동‧·감속 장치 미설치에 따른 대형 사고 위험이 제기돼왔다.

전북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증형 영상 자료를 개발해 학생은 물론 학부모, 지역사회의 안전의식 전환 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영상을 제작했다.

제작한 영상은 학생안전교육용 메인영상을 비롯 SNS 홍보용 솟폼 영상, 전광판 안내 영상, 교통안전 홍보 영상 등 5종으로 맞춤형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영상에는 픽시 자전거 구조, 브레이크 미설치 위험성, 실제 위험 시뮬레이션, 안전 수칙, 보호 장비 착용 안내 등이 담겼다.

전북경찰청과도 공유해 향후 학부모와 도민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홍보 및 예방 교육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장경단 학교안전과장은 “사고 예방 영상은 단순 규제나 알림이 아니라,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과학적 근거 기반의 행동 안전교육 자료”라며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통해 안전문화 확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복정권 기자의 최근기사

‘픽시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

노병섭 “공동 학위제...대학 서열화 낮추자”

‘픽시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

송영진 의원, “불법 현수막 단속 소홀” 지적

지역 건설업체 수주 ·자재사용 2,000억 넘어

청소년 흡연예방...지역 협력 거버넌스 강화

“K-피지컬AI, 제조 혁신의 미래를 열다”

수능 국·수·영· 탐구 전년보다 체감 난도 높아

도시계획 규제 합리화...노후화된 역사도심 활력

전주교대, 국가기록원 기록관리 평가서 최우수기관 선정

대한노인회 전북연합회, 경로당에 스낵과자 전달

Leave a Comment

많이 보는 기사

제1회 전북특별자치도 통일예술제 열려

전북 불교 청년들 김치로 사랑을 나누다

'통일은 시민의 힘으로!' 오피니언리더 초청 강연회 가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