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김제사랑장학재단, 도민체전 1위 입상 학생 7명 격려

"김제 체육 인재들, 지역의 자랑… 지속 지원 약속”

기사 작성: 백용규 - 2025년 10월 29일 13시22분

김제사랑장학재단은 29일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을 직접 찾아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번 격려금 수여 대상은 중앙초 김태현·조하영, 한들중 조예찬, 원평초 정서환, 중앙중 표권호·전원혁, 김제중 장연우 학생 등 7명이다.

이들은 수영, 씨름, 육상, 합기도 등 다양한 종목에서 뛰어난 기량을 발휘하며 김제의 위상을 높였다.

이 가운데 4명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도민체전 1위를 차지하여 재단의 꾸준한 지원이 학생들의 성장과 경기력 향상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정성주 이사장은 "지역의 체육 인재들이 각종 대회에서 김제의 이름을 빛내고 있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체육 꿈나무들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사랑장학재단은 2017년부터 체육꿈나무 격려금 지원사업 추진으로 전국체전과 소년체전 1~3위 입상자, 도민체전 1위 입상자에게 격려금을 지급으로 지역 체육 인재 육성과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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