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고창 고수면 이장단, 한결RPC 기업방문

기사 작성: 안병철 - 2025년 10월 23일 08시56분

고창군 고수면 이장단은 지난 22일 신활력산업단지 소재 친환경쌀 가공센터인 한결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농업인의 쌀 생산과 지역과의 유대를 강화했다.

이들은 국내 최대를 자랑하는 친환결쌀 RPC 생산라인과 최근 수출 현황을 둘러보며 미래 친환경 먹거리 생산 의지를 다지며 관내 기업의 자긍심을 가졌다.

한결RPC(대표 박종대)는 지난 2002년부터 국내 최초로 친환경 재배에 따른 가공시설 현대화에 성공해 2022년 고수면 산업단지에 둥지를 틀고서 서울 학교급식 납품을 비롯해 이마트에브리데이 자연주의 유기농쌀 납품, 제주도에 이어 몽골과 미주지역 수출 교두보를 마련하고 있다.

이상원 협의회장은 "고창의 비옥한 황토땅에서 자란 믿을 수 있는, 세계적인 유기농 쌀의 본고장으로 자리잡았다"며 "우리 지역의 자랑이며 지역민 삶의 토대이다"라고 흐뭇했다.

유성룡 면장은 "세계보물의 고장에서 고품질 친환경쌀 가공판매는 지역민에게 희망이다"며 "기업 발전과 지역 화합에 최선을 다해 돕겠다"라고 말했다./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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