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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 日가나자와시의회에 전주 소개 도서 전달

교류 활성화...‘우미미라이 도서관’에 기증

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10월 15일 15시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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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는 지난 14일 일본 가나자와시 우미미라이 도서관에서 자매도시 교류 사업 도서 전달식을 가졌다.

15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양 도시의 오랜 우정을 바탕으로 문화·교육 분야 교류를 확대하고 시민 간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주시의회 대표단은 이날 전주지역을 소개하는 역사·문화 도서와 관광 홍보 자료 등을 전달했다.

전주시의회와 가나자와시의회는 지난 2004년 우호 협력 교류 협정체결 이후 20년 넘게 우호를 다져오고 있다.

남관우 의장은 “도시는 문화로 이어지고, 책은 그 문화를 가장 깊이 있게 이해하는 다리 역할을 한다”면서 “이번 도서 교류가 양 도시 시민의 마음을 잇는 다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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