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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프랜차이즈 소자본창업 '시래정' 대전 도룡점(엑스포) 신규오픈.. 가맹사업 확장 박차

기사 작성: 박은희 - 2025년 10월 13일 15시23분

업종 전환을 통해 매출 부진을 겪던 외식 매장이 다시 활기를 되찾는 사례가 주목받고 있다.

최근 대전 도룡동에 문을 연 ‘시래정 대전 도룡점’은 기존 일식업종의 저조한 실적을 개선하기 위해 브랜드 변경을 선택한 사례로, 실제 가맹 전환 이후 매출이 상승세를 이어가며 안정적인 운영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다. 해당 매장은 초기 200만 원대의 비교적 적은 예산으로 브랜드 전환이 가능했던 점, 그리고 본사의 적극적인 컨설팅 및 사후 지원이 유효하게 작용하며 단기간 내에 운영 안정화를 이룰 수 있었다.

특히 시래정이 제공하는 효율적인 메뉴 운영 시스템과 상권 분석 기반의 마케팅 전략은 창업 경험이 부족한 점주들에게도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고 있다. 시래정은 전통 한식 콘셉트를 현대적인 공간 구성과 효율적인 오퍼레이션 체계로 접목해, 외식업 내에서 소형 창업의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는 브랜드다. 특히 업종 전환을 고민하는 소형 매장이나 매출 부진 매장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창업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어, 이번 도룡점 사례처럼 기존 외식 브랜드에서 수익성에 한계를 느낀 점주들이 실질적인 돌파구를 찾는 데 기여하고 있다.

관계자는 “도룡점은 전형적인 ‘업종 변경’ 성공 사례로, 소형 점포 중심의 창업 전략과 본사의 운영 지원 역량이 시너지를 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낮은 진입장벽과 실질적인 매장 회복 전략을 중심으로 소상공인에게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실제 시래정은 전국 여러 지역에서 동일한 유형의 업종 전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주목하며, 매출 개선을 필요로 하는 기존 외식 매장과의 상생 모델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업종 전환이라는 선택이 단순히 브랜드 변경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매출 회복과 지속 가능한 운영 모델로 이어질 수 있음을 이번 사례를 통해 다시 한 번 입증한 셈이다. /박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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