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전주기독교근대역사기념관 관장에 신정호 목사

“미래 세대들과 소통하는 공간 만들 터”

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10월 12일 15시08분

(사)전북기독교성지화협의회 법인 임시이사회는 최근 인사위원회에서 추천된 신정호 전주 동신교회 담임목사를 전주기독교근대역사기념관 제2대 관장으로 만장일치 선임했다

임기는 10월1일부터 2028년 9월 30일까지 3년이다.

전주기독교근대역사기념관은 호남지역의 기독교 전래과정인 삼각선교의 원칙에 따라 복음을 전했던 역사를 보존·전시하고 있다. 개관 이후 기념관은 호남기독교사의 발자취를 알리고, 지역 사회와 교계가 함께 소통하는 역사·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법인이사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증경 총회장을 역임한 신정호 목사의 리더십을 통해, 기념관이 지역을 넘어 한국교계와의 소통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정호 신임관장은 "기념관이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과거의 신앙과 선교 정신을 오늘에 되살리고 미래 세대들과 소통하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면서“기독교 정신인 사랑을 모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기념관을 살아 있는 문화의 장으로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복정권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복정권 기자의 최근기사

전주기독교근대역사기념관 관장에 신정호 목사

한지산업 육성...세계적 한지도시 전주로

전주에서 '전국노래자랑' 열린다

전북교육청, “소통하고 협업하는 민주적 조직문화” 온 힘

전북교육청 추천도서 100선, 한국문화 이해 확장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한국형 영화 효과음원’ 음향기술 전문인력양성

전주 성심여고 배드민턴, 전국체전 2연패

캠틱, ‘기회발전 특구 수요 맞춤형 인력양성’눈길

금암노인복지관, ‘노인의 날’기념 행사

와이즈멘 전주백제클럽, 학생 간식 후원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전주 지역 농산자원’활용 결실

Leave a Comment

많이 보는 기사

와이즈멘 전주백제클럽, 학생 간식 후원

"전통무예진흥원과 전통무예원, 반드시 전북에 세워져야"

전북도서대전 대상 유영호의 '전가사시 중동(田家四時中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