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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어르신섬김위원회, 정기회의 열고 복지정책 논의

기사 작성: 백용규 - 2025년 09월 17일 13시36분

김제시 어르신섬김위원회는 17일 하반기 정기회의를 열고 노인복지 정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2026년 신규사업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12명의 참석자들은 상반기 회의에서 제안된 사업의 검토 결과를 공유하고, 지평선축제와 연계한 어르신 섬김 으뜸도시 홍보 캠페인 추진계획,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진행 상황 등을 논의했다.

조종곤 공동위원장은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만큼 노인복지정책의 지속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며 “김제시가 모범적인 노인복지 선도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정책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는 노인 인구가 35%를 넘어서는 초고령 지역으로 어르신 복지가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사업들을 충실히 추진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어르신섬김위원회의 자문을 반영해 노인복지 정책을 강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신규 정책을 지속적 발굴로 ‘전국 제일의 어르신 섬김도시’로 도약할 계획이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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