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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소방서, 심정지 환자 골든타임 확보 합동 팀워크 훈련

인접 구급대와 협력 훈련 통해 공동대응 강화
스마트 영상의료지도·전문소생술 숙련으로 역량 강화

기사 작성:  유기종 - 2025년 09월 12일 13시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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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소방서는 지난 11일 남원 산동면 게이트볼장에서 ‘2025년 3분기 심정지 대응 합동 팀워크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자발순환회복률을 높이고, 구급대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과 팀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장수번암·식정선발·후발구급대 등 3개 구급대가 참여했다.

주요 훈련은 ▲비외상성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선·후착대 간 스마트 영상의료지도를 활용한 전문소생술 응급처치 숙달 ▲전문소생술 평가표를 통한 팀워크 점검 ▲인접 소방서 관할지역 출동을 가정한 공동대응 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장수소방서와 인접한 관외 구급대와 협력 훈련을 통해 현장대응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

한동규 서장은 “심정지 환자는 초기 대응의 정확성과 속도가 생명을 좌우한다”며 “실전과 같은 반복 훈련으로 구급대원들의 전문성과 협업 능력을 높여 군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유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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