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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용지면 서정마을,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 열려

디지털 취약계층 어르신들 “이젠 스마트폰 자신감 생겨”

기사 작성: 백용규 - 2025년 08월 26일 13시47분

김제시 용지면 서정마을 경로당에서 25일 ‘찾아가는 정보화 활용 교육’이 열렸다.

이날 교육은 마을 이장을 비롯해 주민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격차 해소와 생활 편의 증진을 목표로 뒀다.

교육은 시 정보통신과가 주최했다. 스마트폰 기본 기능 조작, 카카오톡 활용, 키오스크 체험, 사진 촬영법 등 실생활에 필요한 내용이 중심이었다.

어르신들은 낯설고 어렵게 느껴지던 디지털 기기를 직접 다루며 자신감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서정마을 이경남 이장은 “평소 디지털 기기가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교육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고, 앞으로 실생활에서 훨씬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마을 단위로 찾아가는 교육을 이어가며 정보 소외계층을 줄여, 누구나 평등하게 디지털 시대의 편리함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김제=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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