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제1회 전북교육감배 학생당구대회 성황

건전한 학생 스포츠로 자리매김

기사 작성: 복정권 - 2025년 08월 11일 14시45분

처음 마련된 ‘제1회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배 전북학생당구대회’가 지난 9일 전주 타이탄 당구클럽과 익산 MUSE, LUMI 포켓클럽에서 열려 성황을 이뤘다.

건전한 학생 스포츠 종목으로 당구가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대회에는 300여 명의 학생과 가족들이 함께했다.

대회 포켓볼 부문은 김동하(지평선중 1년)가 우승, 이민후(용덕초 3년)가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김성현(함열여고 3년)과 조현서(검산초 5년)가 공동 3위에 각각 올랐다.

캐롬 4구 부문은 강민승(전북사대부고 2년)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김승온(삼우중 3년)이 준우승, 김연욱(영등중 2년)과 김윤(배영고 2년)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관심을 모았던 캐롬 3구 경기 우승은 이견훈(수소 에너지고 3년)이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조원우(우석고 3년), 공동 3위는 권수현(배영고 2년), 국진(군산고 2년)이 이름을 올렸다.

이병주 전북당구연맹회장은 “당구 종목이 스포츠로써 학생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에 힘이 되고 있다”면서 “내년에는 더욱 재미있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학생당구대회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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