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부안군, 격포 대규모 관광개발사업 부지 현장 점검 실시

기사 작성: 고병하 - 2025년 08월 08일 13시58분

정화영 부안군 부군수가 최근 올해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격포 대규모 관광개발사업 부지를 직접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올해 말 본격적인 공사 착수를 앞두고 사업 부지를 면밀히 확인하며 향후 일정과 준비 상황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격포 대규모 관광개발사업은 총 1221억원의 민간 자본이 투입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환경영향평가 및 관련 인허가 절차를 오는 12월 초까지 완료한 뒤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정화영 부군수는 “이 사업은 인구감소 지역으로 지정된 부안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광·체육 기반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정주 여건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의하고 행정적 지원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부안=고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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