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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동초, 제23회 전북자치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 금상 수상



기사 작성:  고병하 - 2025년 06월 16일 13시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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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소방서 대표로 참가한 부안동초등학교 초록빛 중창단이 지난 13일 열린 제23회 전북특별자치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초등부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아이들이 동요를 통해 소방안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안전 문화에 대한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경연 무대다.

소방서 대표로 참가한 부안동초 초록빛 중창단은 소방동요 제4집 수록곡인 ‘산타 소방관 아저씨’를 창의적으로 편곡해 경연에 나섰으며 심사위원들로부터 가창력, 작품완성도, 창의성 등 전 부문에서 고른 높은 평가를 받아 금상을 거머줬다.

특히 초록빛 중창단은 평소에도 다양한 공연과 대회에 꾸준히 참여하며 음악적 역량을 키워온 학생들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해 제22회 대회에서는 최우수상을 수상해 전국대회에 출전 및 은상 수상의 영예도 안은 바 있다.

소철환 서장은 “우리 아이들이 전하는 동요 속 안전 메시지가 많은 사람들에게 큰 울림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고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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