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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공무원노조, 아름다운가게 수익금 해나래 그룹홈에 전달

기사 작성: 백용규 - 2025년 06월 11일 14시17분

군산시 공무원노동조합이 최근 아름다운가게 야외행사에서 마련된 수익금 326만 원을 지역 아동복지시설인 해나래 그룹홈에 전달했다.

이 나눔 행사는 공무원노동조합과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치러졌으며, 수익금 전액은 해나래 그룹홈의 ‘김장 나눔 행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추운 겨울,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식탁에 전해질 전망이다.

아름다운가게 군산나운점 운영자문위원회 조동용 위원장은 “이번 나눔은 단순한 행사를 넘어, 지역이 함께 만든 따뜻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아름다운가게가 중심이 되어 이웃과 함께하는 연대와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덕하 군산시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도 “이번 기부는 단순한 후원을 넘어, 모두가 함께하는 상생의 의미가 담긴 나눔”이라며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해나래 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들에게 가정과 같은 환경을 제공하며 자립을 돕는 시설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군산=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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