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정읍시, 산란계 농가 대상 질병 예방 교육.“안전한 계란 생산 박차”

기사 작성: 박기수 - 2025년 06월 09일 10시40분

고온다습한 여름을 앞두고 정읍시가 산란계 농가를 위한 맞춤형 방역 교육을 통해 고병원성 AI 예방과 계란 생산 안전성 강화에 나섰다.

시는 지난 4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산란계 농가 계란 안전성 확보와 질병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사)대한산란계협회가 주관하고, 전북도 내 산란계 농가와 관련 종사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하절기 주요 질병인 닭 진드기 예방·방제법을 비롯해 축산물 PLS 제도에 따른 동물약품 사용법, 산란계 질병 차단 방역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들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이는 안전하고 경쟁력 있는 양계산물 생산과 더불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재발을 예방하기 위함이다.

시는 농업기술센터 교육장 제공 등 행정적 지원을 통해 지역 농가들이 보다 원활하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왔다.

신기환 축산과장은“산란계 농가가 안전한 계란을 생산하고 유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질병 예방을 위해 농가의 방역 의식 강화와 선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정읍=박기수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박기수 기자의 최근기사

정읍시, 산란계 농가 대상 질병 예방 교육.“안전한 계란 생산 박차”

정읍소방서, 여름철 풍수해 대비 긴급구조 대책 본격 추진

정읍시, 백제 중방문화권 핵심 유적 ‘은선리. 도계리 고분군’ 발굴조사 착수

정읍시, 외국인 계절 근로자 인권 지킨다. 근로환경 실태 점검

“마음 안심버스, 당신 곁으로”정읍시, 찾아가는 정신건강 서비스 운영

정읍시의회 제304회 제1차 정례회 개회

정읍의 맛과 멋·이야기 품은 `3미·6품·9경'(3味 6品 9景)

정읍시, 백정기 의사 제91주기 추모식. 애국의 뜻 되새겨

정읍시,‘2025 취업박람회’로 맞춤형 일자리의 장 연다

정읍시, 적극행정으로 신뢰도 ‘쑥쑥’공무원 4팀 2명 수상

정읍시, 무기질비료 가격 인상분 80% 지원. 농가 부담 줄인다

Leave a Comment

많이 보는 기사

살기 좋은 도시 완주에서 성악의 향기 전해

사전투표하는 시민들

사전투표하는 서거석 도교육감 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