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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소방서, 봄철 화재 예방 특수시책 ‘안전한 숙박시설 만들기’ 추진 완료



기사 작성:  고병하 - 2025년 05월 27일 14시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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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소방서가 봄철 화재 예방을 위한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관내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한 ‘안전한 숙박시설 만들기’ 시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시책은 지난해 8월 부천에서 발생한 숙박시설 화재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고를 계기로 마련됐다.

특히 숙박시설은 야간 이용자 비율이 높고 구조상 대피가 어려워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선제적 예방활동에 나선 것이다.

이번 시책의 추진 대상은 관내 숙박시설 44개소로 1급 1곳, 2급 12곳, 3급 31곳 등이다.

주요 내용은 자체 제작 소방시설 위치 안내문 배부 및 홍보, 숙박업소 화재피난 표준행동요령 픽토그램 제작 홍보 등이다.

소철환 서장은 “숙박시설은 하나의 실수도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인 점검과 관심이 중요하다”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머무를 수 있는 안전한 부안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안=고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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