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법무법인 태창 조형래 광주형사전문변호사, 광주광산경찰서 범죄심사위원회 연임

“2년 임기 성공적 수행 인정받아... 2025년 3월 31일부터 2027년 3월 30일까지 연임”
“인권 보호와 법 집행의 조화로운 발전에 기여하겠다”

기사 작성: 양용현 - 2025년 05월 27일 13시34분

법무법인 태창 광주사무소의 조형래 변호사가 광주광산경찰서 범죄심사위원회 위원으로 연임됐다. 범죄심사위원회는 2018년부터 전국 경찰서에서 시행되고 있는 제도로, 즉결심판 청구의 공정성을 확보하고 경찰 내부적으로 논의가 필요한 사건에 대해 외부 전문가들이 합리적인 판단을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경찰서장과 외부 전문가 등 5~7인으로 구성되며, 형사사건의 공정한 처리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조형래 광주변호사는 2023년부터 광주광산경찰서 범죄심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해왔고, 광주북부경찰서, 광주남부경찰 서, 광주서부경찰서, 광주동부경찰서 등 광주 전 지역 경찰서의 법률상담변호사로도 위촉되어 광주 경찰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연임은 조형래 변호사가 최근 광주고등검찰청 영장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에 이어 얻은 또 하나의 공적 활동 기회로, 형사사법 분야에서 그의 전문성이 경찰과 검찰에서 두루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광주 지역 4개 경찰서의 법률상담변호사 역할과 함께 검찰과 경찰 차원에서 모두 그의 전문성을 신뢰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조형래 변호사는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도에는 광주동부경찰서장 감사장을, 2024년도에는 광주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여받기도 했다. 광주지방변호사회 사법경찰평가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광주고등검찰청 영장심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경찰, 검찰의 객관성 확보를 위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조형래 변호사는 "지난 2년간 범죄심사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와 동시에 법 집행의 엄정함을 조화시키는 것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며 "새로운 임기에서도 광주 지역 각 경찰서에서의 법률상담 활동과 함께 공정하고 합리적인 심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법치주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양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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