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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 행정협의회, 2025년 정례회 개최…EPZ 주민 보호 강화 논의



기사 작성:  고병하 - 2025년 05월 22일 14시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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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 행정협의회는 22일 2025년 단체장 정례회를 개최하고 방사선비상계획구역(EPZ) 내 주민의 실질적 안전과 복지 향상을 위한 재정지원 확대와 제도개선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비대면 화상회의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23개 회원 지자체 단체장과 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5년 협의회 주요 사업계획과 함께 2024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이 심의·의결했다.

특히 올해는 방사선비상계획구역(EPZ) 내 주민의 안전과 복지 증진을 위한 제도개선, 실질적 재정지원 확대,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등 새로운 세원발굴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협의회는 2025년 주요 사업으로 원전인근지역 지원을 위한 세원발굴 연구용역, 지자체 방사능방재대책 역량강화 워크숍, 대국민 홍보사업, 원전 인근지역 지원과 방사능방재대책 해외시찰, 원전 소재지와의 협력체계 구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권익현 협의회장(부안군수)은 “지난해 협의회는 지방재정법 개정 등 의미있는 제도 개선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도 23개 회원 지자체가 힘을 모아 실효성 있는 지원 확대와 지방재정법, 지방교부세법 개정 등 제도개선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공동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원전인근지역 동맹은 2019년 출범 이후 원전 인근지역 주민 503만 명을 대표해 원자력 안전 강화와 지원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 제안, 입법 촉구, 대국민 홍보 등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부안=고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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