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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전북은행, 문화 동행 상생협력

기사 작성: 양정선 - 2025년 04월 21일 16시42분

전주국제영화제와 전북은행이 지속가능한 지역문화 발전을 위한 동행을 이어가기로 했다.

전주국제영화제와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21일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전북은행은 전주국제영화제의 2025년 메인스폰서를 맡게 되며, 영화제 측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메인스폰서 혜택이 주어진다.

또 장기적 협력관계 구축과 더불어 전북은행의 지역 문화예술 발전 기여활동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가기로 했다.

백종일 전북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문화 지원에 더욱 힘을 쏟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국제영화제와 금융기관이 함께 손을 맞잡고 만들어가는 상생 모델이란 점에서 협약이 매우 의미 깊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영화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30일부터 5월9일까지 열흘간 고사동 영화의거리 등 전주시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 슬로건은 ‘우리는 늘 선을 넘지’로, 개막식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폐막식은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서 각각 열린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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