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익산소방서, 위험물 취급 시설 대상 선제적 안전관리 위한 현장 지도 펼쳐

기사 작성: 고운영 - 2025년 03월 28일 13시27분

익산소방서는 지난 27일 관내 미원상사(주) 익산공장을 방문해 위험물 및 화학물질 취급 시설에 대한 화재 예방과 안전 관리를 위한 현장지도를 벌였다.

이번 현장지도는 화재 시 다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위험물과 화학물질 취급 시설의 선제적 안전 관리와 봄철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방문한 미원상사(주) 익산공장은 위험물 제조소등 총 60개소가 설치된 대량 위험물 시설로 수산화나트륨, 염산 등 14개 품목의 유해화학물질까지 취급하고 있어 철저한 안전 관리가 필요하다.

라명순 소방서장은 공장을 직접 둘러보며 취급하는 위험물의 종류를 확인하고 소방시설 등 중요 안전시설과 화재 위험요인에 대해 꼼꼼히 살폈으며, 위험물 및 화학물질 사용에 대한 안전 관리 지도를 실시했다.

또, 자위소방대 역할과 주기적인 훈련에 대한 중요성과 화재, 유해화학물질 누출 등 재난 시 안전조치 사항 확립 등 자율안전 관리 체계 확립에 대해 강조하고 관계자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맞춤형 컨설팅까지 진행했다.

라명순 소방서장은 “위험물과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시설은 화재, 유해화학물질 누출 등 재난 발생의 위험성이 높은 곳인 만큼 평소 철저한 안전 관리가 중요하다”며 “산업시설의 안전 환경 조성과 효율적인 안전 관리체계 확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익산=고운영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고운영 기자의 최근기사

익산소방서, 위험물 취급 시설 대상 선제적 안전관리 위한 현장 지도 펼쳐

익산 (유)제이산업, 산불 피해 복구 성금 300만원 기탁

'전통시장 디지털 고도화' 익산이 선도한다

원광대학교병원, 육군부사관학교와 업무협약

한국식품진흥원, 창립 14주년 맞아 ‘미래식품산업 혁신기관’ 도약 선언

익산시, 산업단지 환경기술인과 악취저감 간담회 개최

익산시, 도시관리공단 위탁시설 타당성 검토

익산소방서, 공동주택 관계자 대상 소집교육 추진

전북농기원, 병해충 정밀진단을 위한 생물안전실험동 가동

익산시의회 한동연 의원, 함열여고 시니어반 학생들과 소통의 시간 가져

하림, 새만금환경생태단지 자생식물 식재 활동 펼쳐

Leave a Comment

많이 보는 기사

파면 선고에 눈물 흘리는 시민들

윤석열 파면 선고로 축제 분위기

파면 선고에 환호하는 시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