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군산시,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사업 참여자 모집

기사 작성: 백용규 - 2025년 03월 06일 14시46분

군산시가 사회초년생들의 자산형성을 돕기 위해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청년이 월 10만 원씩 2년 동안 저축하면, 지자체가 매월 동일 금액을 지원해 만기 시 최대 500만 원을 받을 수 있는 자산형성 지원사업이다.

시는 적금 납입 외에도 청년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소비·저축 ▲재무설계 ▲부동산 기초교육 등 다양한 금융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3월 17일까지로, 참여 대상은 군산에 거주하는 18세~39세의 청년 근로자 또는 사업자다.

소득 기준과 자격 요건 등의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 또는 전담 전화상담센터 1660-2040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온라인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이 경제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군산=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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