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전북농협 외국인 근로자 고용 농가주 대상 교육 실시

교육을 통한 외국인 근로 과정에서 야기되는 문제예방 실시

기사 작성: 박상래 - 2025년 02월 25일 16시52분

전라북도특별자치도, 진안군청, 농협중앙회 전북본부는 24일, 진안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본격적인 외국인 근로자 입국 시즌을 맞아 진안군 소재 농장주 약 260여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근로자 고용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실시된 교육은 농장주 대상으로 외국인 근로자 정보와 문화이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고용 과정 및 근로과정에서 야기되는 문제들을 예방하고 이를 통한 생산성 향상 제고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교육은 25년 시·도형 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신호탄이며, 해당사업은 농업분야에 특화된 인력수급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농촌인구감소·고령화·계절성에 따른 농촌 일손부족문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와 농협중앙회 전북본부는 만성적인 농촌일손부족문제해결의 일환으로 24년 11개소로 운영되던 공공형계절근로사업을 25년에는 14개소로 확대해 영농인력수급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 대상 조기적응·영농작업·안전·재취업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을 제공하여 양질의 영농인력수급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정환 전북농협 총괄본부장은 “농촌의 영농인력해소를 바탕으로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일이야 말로 농협의 사명이다.”며,“앞으로도 전북농협은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력 지원책을 지속적적으로 마련해 농업인과 함께 웃고 함께 성장하는 전북농협이 되겠다.”고 밝혔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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