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익산시의회 강경숙 의원, 방학 돌봄공백 해소대책 촉구

아동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부모 부담 완화를 위한 구체적 제안 제시

기사 작성: 고운영 - 2025년 01월 22일 13시58분

익산시의회 강경숙 의원은 제267회 임시회에서 방학 중 돌봄 공백 문제를 지적하며 부모와 아이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강 의원은 익산시의 초등 저학년 돌봄 서비스가 학기 중심으로 운영되면서 방학 기간에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는 구조적 한계를 지적했다.

또한 돌봄 서비스를“초등학교 1~2학년 약 4,000명의 학생 중 절반도 이용하지 못하고 있으며 일부 부모들은 높은 비용의 사설 학원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며“특히 이러한 상황이 부모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돌봄 공백으로 인해 아이들의 안정적 성장 환경이 위협받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방학 중 학교 돌봄 서비스의 운영 시간 확대와 추가 인력 투입, 지역 돌봄시설의 정원 확대와 예산 지원 강화, 부모 부담 경감을 위한 지역화폐를 활용한 돌봄 비용 지원 등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강 의원은 “익산시가 ‘아이를 낳으면 익산이 키운다’는 비전을 실현하려면 돌봄 공백 문제 해결이 최우선 과제가 돼야 한다”며 부모와 아이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와 정책 실행을 거듭 강조했다./익산=고운영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고운영 기자의 최근기사

익산시의회 강경숙 의원, 방학 돌봄공백 해소대책 촉구

익산시, 치유형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발돋움

“희망의 한 표, 변화의 시작”… 익산도시공단 투표 독려 캠페인 동참

원광대, 5·18민주화운동 임균수 열사 추모행사 개최

변화하는 교육환경 속 교육철학과 지속가능성 잇다

익산시 행정동우회,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 지원

전북농기원, 수출용 포도 농약안전사용 교육 실시

'신뢰 행정' 익산시, 공약 이행 5년 연속 우수 평가

"텀블러 들고 10층으로" 익산시, 직원 휴게공간 활짝

익산시, 주민 불편 줄이고 교통사고 예방 나선다

익산시, 녹색 쉼터로 도심을 물들이다

Leave a Comment

많이 보는 기사

고구마 모종 심는 농부

전북 조국혁신위원회 출범 기자회견

제21대 대통령선거 선거벽보 설치